Pages

Sunday, July 10, 2016

남자의 정력과 건강에 최고인 4개의 ‘혈(血)’ 자리

남자의 정력과 건강에 최고인 4개의 ‘혈(血)’ 자리



흔히들 음식을 먹다가 체하거나 배가 아프면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를 눌러주는 행동을 취한다. 한의사들이 소화불량 환자에게 침을 놓는 이 위치는 합곡(合谷)이라는 혈 자리이다. 이같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어렵지 않게 자극해서 효과를 보는 혈 자리를 직접 지압하는 경우가 많다. 대게 두통이나 소화불량이 있는 혈 자리는 잘 알지만, 자신의 ‘정력’을 위한 좋은 위치를 아는 경우는 드물다. 


◆ 죽은 사람도 벌떡 일어나게 하는 용천(湧泉)◆ 

발바닥에 위치한 용천은 기운이 샘솟아 오른다는 뜻으로 이 부분을 자주 자극해주면 신장의 기능이 좋아지는데 한의학에선 신장의 기능이 원활하여지면 정력도 좋아진다고 한다. 과거 결혼 풍속 중 신혼 첫날밤에 신랑의 발바닥을 때리는 것도 원만한 부부생활을 하여 건강한 아이를 가지라는 뜻이다.




◆ 신선도 했던 건강의 명혈, 관원(關元)◆ 

관원은 배꼽과 치골의 중간 부위에 있으며 남성의 양기가 뭉쳐 있는 곳으로 전신의 양기가 원활하게 순환하여 강해져 정력에 좋다. 관원은 예부터 신선의 호흡법으로 알려진 단전호흡을 하는 혈 자리로 콩팥의 기능을 조절하며 노폐물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생식과 배설을 도와준다. 남자는 정력에 좋고, 여자는 속병에 좋다.




◆ 백 가지 경락이 모여 시작하는 백회(百會)◆ 

머리의 정 중앙선과 양 귀의 가장 윗부분(이첨)을 이은 선이 만나는 곳이 백회이고, 백 가지 경락이 모여서 시작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백회에 뜸하면 뇌를 깨어나게 하고, 양기를 끌어올리는 효험이 있다.




◆ 하체를 튼튼하게 하는 족삼리(足三里)◆ 

피로회복, 저항력증진, 무병장수의 필수 혈로 알려진 족삼리는 무릎 외측으로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움푹 들어가 있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 중풍, 좌골신경통, 신경쇠약 등에도 사용되는 혈 자리다.  ‘족삼리에 쑥뜸을 하지 않는 자와는 먼 길을 같이 여행하지 말라’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족삼리는 하체의 건실함과 깊은 관련이 있다.특히 양기를 회복시키는 혈 자리인 정력혈은 조루나 발기부전 등의 성 기능 장애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서는 약을 복용하기도 하는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된다.



이처럼 건강을 위한 목적부터 피부미용과 학업, 정력 등에까지 효과가 있는 혈 자리를 익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No comments:

Post a Comment